번   호   11873 조   회   638
이   름   이민언 날   자   2018년 03월 21일 03시 32분
제   목   선부(船夫)의 시름
선부(船夫)의 시름

바쁜 일상 속에서는 스스로 고독섬에 갇힌다

그렇게 되는 것은 외로운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 모두가 벼삭 낟알의 무게에 못 이겨서

그 섬을 벗어날 수 없음을 느낀다

그러나 진정한 고독은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지만

외로움을 타 술로 달랠 경우는

삶의 무게를 정확히 가늠하지 못 한다

아무튼 본원적인 삶을 찾기 위해서는

그 섬을 찾아 나서야 되지만

마지막 돌아오는 항로는 잊지 말도록 해야 한다.

세상을 담은 노일빛 시집 중에서 리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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