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getimagesize(/usr/home/mysea/public_htmlhome/bbs/files/notice/GREEN FISH.jpg):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mysea/public_html/home/bbs/view.php on line 113
번   호   54 조   회   1972
이   름   박초풍 날   자   2002년 10월 18일 22시 39분
제   목   디카와 선수상 (FIGUREHEAD)
파   일   GREEN FISH.jpg (749 KB)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어도,
초록물고기에는 초록물고기가 있습니다.

드디어 박초풍 디카(Digital Camera)를 구입해꼬, 오늘부터 나도 디카족입니다.
바다에 관련해서 틈만나면 메모대신 셔터를 눌려대는 디카족이 되렵니다.
그래서 게시판이나 새소식에 좀 더 내용과 일치되는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디카, 나에게는 좀 과분한 놈으로 구입했습니다.
400만 화소의 니코 4300 입니다. 판매원은 분명히 이 모델이 아직 카메라 월간지에도 나오지 않은 최신형(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만은...)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실험적으로 퇴근길에 초록물고기의 상징인 초록물고기를 찍어 보았고 오늘 이렇게 올림니다.
이런 모양의 초록물고기를 어디에서 던지 본 적있습니까?
딸아이가 길거리 난전에서 이 물고기를 발견하고 숨도 쉬지않고 구입했다 더군요.

옛 범선에는 이러한 것을 선수상(船首像/Figurehead)이라고 했고,
이 선수상이 증기선 출현으로 배의 굴뚝에 그림으로 그려졌고,
오늘날에는 선사의 로그로 변하고 간혹 아직까지 그 흔적이 선수에 로그로 남아있으며,
또한 현대 배들의 회사(혹은 소속함대) 깃발이 선수에 위치하는 유례가 된 것이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영어에서 선수상(Figurehead)은 "간판이나 상징물"로 표현되지요.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어도, 초록물고기는 선수가 아닌 출입구 위에 있기는 하나 분명히 일종의 선수상입니다.

여기에 존 메이스필드의 "새 선수상"이라는 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The New Figurehead (John Masefield)

Ninety-nine years age, the long-dead hands
Fitted your figurehead to lean and yearn
Vant-courier to you as you thrust your way,
Your herald in your going and return,
Seeming to search the seas for foreign lands,
Seeming to brood above the burst of spray.

99년 전 오랜 옛날 가신 목공들이
당신으 모습을 모셨습니다.
당신께서 꿋꿋하게 개척해 나아가셨기에,
선구자 당신을 사모하는 정을 기울였습니다.
당신께서 오면가면 하신 개척은
외국 땅을 찾아서 바다를 탐색하고,
물보라를 내려 덮는 것 같사옵니다.

Long-perished are those builders, and that form.
We, who are linked to you by subtle ties,
Today re-dower you, again complete
The life you had (for us) with head and eyes
To front the running water and the storm
And bear alike, unblinking, sun and sleet.

배를 지은 사람들, 배의 모습은 오래 전에 이 세상을 떠났고,
우리는 당신과 친밀하게 맺고 있기에,
오늘 당신께 당신의 모습을 다시 드립니다.
다리는 바다와 폭풍과 마주서면,
한결같이 밝으나 궂은나 끄떡없이 견디며,
머리와 두 눈으로 우리를 위해 보내신 당신의 일생을 다시 봅니다.

We give this as dower, with our thanks,
Old ship who cradled us and gave us friends
And sealed us to the service of the sea.
All honour to you till that service ends,
New fo'c'semen to fill the dwindling ranks,
And CONWAY boys wherever ships may be.

우리는 감사의 뜻으로 이것을 선물로 드립니다.
우리를 육성하고 우정을 나누어 주고
바다에서 종사하게한 다정한 배에게, 당신과 그리고
미천한 지위로 지키는 선수(船首) 선원들, 그리고
어디에 배가 있을지라도 콘웨이 호에서 자라난 사람들에게,
해상생활을 마칠 때까지
모든 명예를 돌려 드립니다.
 

  전체 : 130개 현재 페이지8 / 13
번호 제     목 작성일 조회 선택
60   안면도 범선 모양 구조물 침몰 소식 02.11.13 2810
59   영국 자작 요트 NAIAD 호 입항 02.11.08 3529
58   이삭호 이야기 23호 02.11.05 2813
57   일본 범선 KAIWO호 11월8일 부산 입항 02.10.29 2223
56   계류비 부과징수방법 개선 안내 및 계류장운영 설문 조사 (공문) 02.10.28 2073
55   이삭호 이야기 22호 02.10.22 2784
54    디카와 선수상 (FIGUREHEAD) 02.10.18 1972
53   조선일보의 요트 관련 기사 (2) 02.10.10 2012
52   아시안 게임 요트 소식 (1) 02.10.10 1542
51   이삭호 소식과 그 속의 미국 영감님 소식 02.10.08 2230
 [1] [2] [3] [4] [5] [6] [7] [8][9] [10]   Next ▷
 

KisaBoard FREE v3.0